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Network 용어 정리

1) 네트워크 (network)

① 정보기술에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통신선로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일련의 노드 또는 연결점 들을 의미.

② 네트워크는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고, 서브 네트워크를 포함.

③ 네트워크 형상이나 구성 : 버스형, 성형, 고리형 등.

네트워크의 공간적인 거리에 따라 구분 : LAN, MAN, WAN.

④ 특성

ⅰ) 데이터 전달 기술의 형식에 따라, (예) TCP/IP망, SNA망 등

ⅱ) 음성을 전송하는지 데이터를 전송하는지, 아니면 그 둘다를 전송하는지에 따라,

ⅲ) 누가 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예) 공공망이나 사설망 등

ⅳ) 통상적인 접속방법에 따라, (예) 다이얼업망, 교환망, 전용망, 가상접속망 등

ⅴ) 물리적인 링크의 형식에 따라, (예) 광섬유, 동축케이블, 구리선

⑤ 대형 전화망이나 인터넷과 같은 기간망을 쓰는 네트워크들은 다른 회사와 시설이나 교환망을 공 유함으로써 더 커다란 네트워크를 이룸.

 

2) 호스트 (host)

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용되는데, 약간씩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ⅰ) 인터넷에서 호스트

- 인터넷을 통해 다른 컴퓨터들과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컴퓨터.

호스트는 특정한 호스트번호를 갖는데, 이는 네트워크 번호와 합해져서, 고유의 IP 주소를 이루 게 됨. 호스트란 네트워크의 하나의 노드라고 볼 수도 있음.

ⅱ) IBM이나 기타 다른 메인프레임 컴퓨터 환경

- 하나의 메인프레임 컴퓨터(이런 컴퓨터를 '대형 서버'라 함).

메인프레임은 단말기가 부착되어 있으며, 메인프레임은 이 단말기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 트가 됨.

ⅲ) 그 외 다른 상황

- 자신보다 작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장치 또는 프로그램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나 프로그램 을 의미.

 

3) 포트 (Port)

• 모뎀과 컴퓨터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로, 컴퓨터에서 포트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컴퓨터의 주변장치를 접속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결 부분을 의미한다. 대개 소켓이나 플러그 등의 형태로 되어 있다. 정보가 드나드는 출입구로, 주로 프린터를 접속하기 위한 센트로닉스 등의 병렬포트와 기타 주변장치를 접속하기 위한 RS-232C 등의 직렬포트가 있다.

프로그래밍에서는 논리적인 접속장소를 뜻한다. 특히 TCP/IP를 사용할 때에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네트워크 상의 특정 서버 프로그램을 지정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TCP/IP의 상위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 에서는 인터넷번호 할당 허가위원회(IANA)에 의해 미리 지정된 포트번호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포트번호들은 '잘 알려진 포트들'이라고 불린다. 다른 응용프로그램 프로세스들은 접속할 때마다 포트번호가 새로 부여된다. 포트번호는 0부터 65536까지이며, 0부터 1023까지는 어떤 특권을 가진 서비스에 의해 사용될 수 있도록 예약되어 있다. HTTP서비스를 위해서는 대개 80번 포트가 지정된다.

포트번호는 1) 잘 알려진 포트(Well known ports): 0~1023, 2) 등록된 포트(Registered ports): 1024~49151, 3) 다이너민포트(Dynamic or Private ports): 49152~65535 으로 지정되어 있다.

4) 패킷 (Packe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기 쉽도록 자른 데이터의 전송단위.

본래는 소포를 뜻하는 용어로, 소화물을 뜻하는 패키지(package)와 덩어리를 뜻하는 버킷(bucket)의 합성어이다. 우체국에서는 화물을 적당한 덩어리로 나눠 행선지를 표시하는 꼬리표를 붙이는데, 이러한 방식을 데이터 통신에 접목한 것이다. 즉, 데이터 전송에서 송신측과 수신측에 의하여 하나의 단위로 취급되어 전송되는 집합체를 의미한다. 전자우편이나 HTML·GIF 등 어떤 종류의 파일에도 적용할 수가 있다. 이때 분할된 각각의 패킷에는 별도의 번호가 붙여지고 목적지의 인터넷 주소가 기록되며, 에러 체크 데이터도 포함된다.

파일을 분할해서 전송하지만 수신하는 곳에서는 원래의 파일로 다시 재조립된다. 헤더와 데이터·테일러로 이루어져 있는데, 헤더에는 데이터가 전달될 주소와 순서 등이 기록되고, 테일러에는 에러 정보가 기록된다. 보통 2계층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3·4계층의 데이터 단위는 패킷이라고 하고, 1·2 계층의 데이터 단위는 프레임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128바이트가 표준이지만 32·64·256바이트와 옥텟 등 편의에 따라 크기를 바꿀 수 있다.

내부에 상대방의 주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으며, 에러를 체크하는 등 고품질의 전송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통신망을 경제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전송속도와 코드를 바꿀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기종을 사용하는 사용자들끼리도 통신이 가능하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며,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매우 효율적이다. 패킷형 단말기와 교환기 사이의 인터페이스에 사용되는 권장 프로토콜은 X.25이며, 비표준 단말기와의 인터페이스에는 X.3과 X.28이다.

5) 슬라이딩 윈도 (Sliding window)

• 두 개의 네트워크 호스트간의 패킷의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방법이다.

TCP와 같이 데이터의 전달을 보증하는 프로토콜에서는 패킷 하나하나가 전달되었음을 확인 신호(acknowledgement, 이하 ACK)를 받아야하며, 만약 패킷이 중도에 잘못되었거나 분실되어 확인받지 못하는 경우, 해당 패킷을 재전송해야하는 필요가 있다. 슬라이딩 윈도는 일단 '윈도(메모리 버퍼의 일정 영역)'에 포함되는 모든 패킷을 전송하고, 그 패킷들의 전달이 확인되는대로 이 윈도를 옆으로 옮김(slide)으로서 그 다음 패킷들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슬라이딩 윈도는 아직 확인을 받지 않고도 여러 패킷을 보내는 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매번 전송한 패킷에 대해 확인을 받아야만 그 다음 패킷을 전송하는 방법(stop-and-wait)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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